한명은 지역구급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지만 동년배 지역 중학교 내에선 굉장히 유명한 여자 둘이 있었죠

그 중 하나는 지금 탑스타 한모씨고 한명은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고...

한모씨는 친구들이 만날 수 가 없어 물어보지 않았을테고 나머지 한명은 그 시절 청순함으로 분당 내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에선 이름을 알 정도의 여자였습니다

제가 이 여자와 1년간 교제 했다는 말에 제 친구들도 안 믿었죠 ㅋㅋ

결국 시간이 흘러 제가 20대 중반쯤? 그때 쯤 해서 친구 두명이
그 당사자인 여자에게 저와의 교제 사실을 물어봤더군요

대답은 당연히 교제했었다 였습니다

그 이후로 친구들은 제가 누굴 만났다고 하면 의심 없이 받아들이더군요

중1때부터 지금까지 20년 이상 친구도 못 믿는 경우가 있는데 생판 모르는 남인 논객님이 믿을거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그걸 이야기 한다고 기분 나쁘다거나 하지도 않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