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파동과 매우 비슷하다고 본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폭망과 튤립파동의 차이는

거래하는 품목의 성질 자체가 달랐다는점이 가장 큰데




우선 부동산은 거품이 아무리 껴도 20배 거품 이런 현상은 없다.

튤립은? 거품이 최대로 꼈을때 20배는 우습고 100배까지도 거품이 끼어 있었지.


또다른 차이로는



부동산에 거품이 끼면 그 지역이 살아야만 교통에 지장이 없다든지 하는 사람이 거품 때문에 부동산을 못샀을 경우 발생하는 추가 비용, 이동 시간이라던지, 교통비라던지가 다량 발생하지.

그런데, 튤립에 거품꼇을경우 그런게 발생하나?
튤립 못사서 교통비가 더 발생하나? 이동시간이 낭비되나? 도대체 어떤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다음으로, 거품이 터졌을때의 현상을 비교해보자.

튤립파동의 끝에서 누가 어떤 피해를 입었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폭망으로 누가 어떤 피해를 보았나?

튤립파동은 그 거품의 정도가 100배의 거품이라는 말도안되는 거품이 한번에 꺼졌는데 정작 네덜란드의 그 어떤 은행도 튤립으로 무너지지 않았지. 물론 당시 튤립 거래량이 적지도 않았어.

당시 네덜란드에서 거래된 튤립 알뿌리의 거래 총액을 보면, 1633~1637년 하를렘과 암스테르담에서 거래된 금액이 각각 2,000만 길더어치였다. 다른 10곳의 거래소 규모가 암스테르담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해도 4년동안 네덜란드의 알뿌리 거래 총액은 최소한 4,000만 길더를 넘었다는 것이었다. 매매에 관련된 사람만 수만 명이었고 계약서가 주식처럼 거래되었음을 고려하면 거래 총액은 이보다 훨씬 많았을 수도 있다. 이 거래량이 얼마나 많은지 다른 곳과 비교하자면 암스테르담 은행의 예치금이 350만 길더,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체였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최초 투자금이 650만 길더였다.
ㅡ 나무위키 펌.





하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은행이 거품이 꼇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거품이 낀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었다는것, 그걸 금융상품으로 만들어 돈벌이로 이용했다는점, 그리고 그 돈놀이의 끝은 결국 거품이 꺼짐과 동시에 은행에 비수가 되어 날아왔지.

모든 면에서 현재 코인 투기는 튤립파동과 비슷하고 서브프라임모기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

실제 가치는 0에 가깝다는점부터 거품이 낀 정도, 금융기관이 개입된 정도, 모든게.

코인 담보로 돈빌려주는 은행 봤냐?

코인 거품이 터진다 해도 결국 전세계 경제엔 해프닝정도로 끝날 일이지.

애초에 실체가 없고 가치가 0이었던 것이 0으로 돌아가고 끝인건데 뭐.

코인 0원된다고 은행이 좆될일도 없고.

그에 따라서 뭔 구제금융이니

이런게 필요하지도 않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