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적폐청산반대에 동의하거나 문재인이 그냥 싫어서 지지하는건 아니다.

문재인 그냥 싫어하는건 간빠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널렸자나?

안철수가 무료백신 나눠주며 바이러스 혼란에서 벗어나게 해줬던 영웅적인 모습, 천재적인 두뇌와 안정적인 회사경영 등등

정치인이 아닌 예전 안철수에 아직까지 기대하는 경우가 많아.

그러다보니 안철수가 어떤 정책 비전이 있고 어떤 신념으로 정치를 하는지는 간빠 대부분은 몰라

여기에다가 처음에 박원순보다 높은 지지율이 있음에도 대통령이라는 미래를 보고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안철수측 주장)하는 모습을 보고 대부분 실망보다는 역시 기존 정치인과는 다르다라는 망상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간빠들이 등장하게 되지.


나도 안철수라는 사람을 막연하게 보고 지지했던거 같아.
지금도 안철수 자체는 좋게 보거든.

다만, 정치인 안철수를 극혐하는 것일 뿐이지.

지금 시점에서 이사람은 가만 보면 게임하는거 같아.

학문이라는 장르를 마스터하고
국민적 영웅 타이틀도 달고
회사경영 장르도 마스터하고

그러다가 뭘 마스터 해볼까 고민하다가
대통령 해봐야지 이런 느낌?

그러니까 이사람은 아직도 자기가 문재인과 양자대결가면 이기니까. 나뽑아 달라는 소릴한다고 본다.


정치인 안철수는 딱 7살짜리 어린애 같다.
징징징징~~~~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