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수원에서 만날 태국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플에서 외국여자에게 쪽지가 왔다.

그런데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여자가 아니다.

베트남 여자다... 나는 한국에 있는 유학녀만 만나는데...

그런데 사진을 보니 몸매가 괜찮다.

나는 몸매를 중요시한다. 특히 다리!

토요일 태국녀를 만나기로 했지만 심심해서 답장을 해보기로 했다.

나한테 카톡 아이디를 물어보길래 알려줬다.

24살 초등학교 선생이라고 한다.












카톡 프로필이 애인구해요임...

베트남사람들은 카톡 안하고 Zalo를 하기 때문에 저 카톡의 상태 메시지는 한국남자들 보라고 해놓은거다.

사실 어제는 상태 메세지가 한국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요 였다.

그런데 아마 너무 없어보였는지 애인구해요로 바꾼듯하다.













나의 깜찍 발랄한 이모티콘에 도도한 냐옹이 이모티콘으로 응답하는 벳남처녀.












나보고 자꾸 베트남 오라고함.














광닌 집에서 가깝다고 광닌에서 놀잔다.

비행기값 왕복 30만원 ㅍㅌㅊ?

그런데 가면 왠지 임신공격 당할것 같다...















외국여자들이랑 얘기해보면 요리하고 있다면서 은근히 요리할줄 안다는 어필을 많이 한다.

한국여자들에게서 볼수 없는 모습 인정? 

앙! 인정~

참고로 콩 재미없다.














똥싸고 있는데 갑자기 보이스톡으로 전화왔다...

상당히 적극적인 여성이다.

아시아 여성들은 대부분 한국남자에게 이렇게 적극적이다.

스시녀가 약간 수줍음 타는 성격.













자꾸 애인없다는걸 어필하는 벳남녀.
















사진하나 보내달라고 했더니 좀 노출이 심한 사진을 보내줬다... ㄷㄷㄷ














자꾸 전화온다. 

어찌해야할지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