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주지 않고 이득 본 사람이 더 나쁜 놈들이거든.



몇년전에 몰라온 "언론을 믿지마. 일베를 믿어!" 라는말이 왜 나온것 같냐?


국정원이 끼어든것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사이트에서 저런말이 왜 나왔을까?


과거가 있기때문이야.



뭐냐구? 재평가 받는 노무현이 유일하게 만인에게 두드려 맞는 분야.


이명박이 조명되고 대통령이 된 분야.


맞아 경제. 그중에서도 부동산이지.


근데 이건 잠깐만 찾아봐도 나오는건데


쩐주 똥꼬빠는 애널 뭐시기랑 부동산 업자들 그리고 언론의 합작이지.


03년 배럴당 20달러 언저리였던 유가가 04년 100달러를 넘었었다.


중국제조업 부흥이자 세계경기 폭발로 부동산 가격이 미쳤었지.


EU 개발 도상국 부동산 가격상승은 5배도 우스웠다.



국내만 비교해봐도 경제 선행지수라는 코스피는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올랐다.


국내 부동산전체 가격이 이렇게 올랐나?


아니 규제로 고삐채워서 그 정도는 아니었지.


그럼에도 실패로 보는 이유는


뉴타운이라는 개발이슈로 규제를 받고도 끌어 올렸기 때문이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를 박살냈다는데 있지.


그러면서 나온 캐치프레이즈가 무능한 참여정부.


경제를 살리는 경제대통령에 대한 요구를 만들었고 이명박이 짜잔하고 탄생했다.



여기서 언론에대한 비판을 해야하는데 언론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는다.


정부 정책을 무력화하고 가격을 튀긴 부동산 업자들도 욕먹지 않았다.


이 둘을 묶어 주고 조율한 쩐주는 언급조차 안됐다.



그들이 생산한 거짓 정보는 확대 재생산되고


부동산  불패라는 강박관념 형성에 큰축을 차지하게 되었다.


근데 아무도 이걸 수정해주려 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수정펀치를 날려도 수정하지 않는 대다수의 개돼지가 있고


그 개돼지를 이용하는게 돈이 되기 때문이지.


그 결과 전세자금 대출로 서민층을 볼모로 잡고 부동산 하한선 방어에 성공했고.


빚내서 집사라는 말에 대출규제 완화로 상한가 갱신은 물론


하우스푸어의 고름으로 은행은 배불리기 바쁘고


부자들의 편법 재산 증여로 악용되기도 하지



부조리를 꼬집는 소리는 공허하기 그지없고


여전히 경제신문이나 부동산 사이트를 가면


"정부를 믿지마 우리를 믿어"라는 소리가 나온다.



국민 대다수가 개돼지인데 과냥이만 까기 그렇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