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에 있는 그 청동 황소는 아니다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 일부지역을 다스리던 팔라리스라는 왕이 있었다 

그 수하로는 페릴라우스 라는 이가 있었는데 그가 만든 기구로는

청동으로 거대한 황소모양을 만들어 그 속을 비워놓고 

사람을 그 안에 넣고 밖에서 불을 지펴서 서서히 죽이는 고문기구가 있었다 

사람이 그 안에서 소리를 지르면 황소 울음소리처럼 들리게 하였다고 한다 

아이러니 하게 이 청동황소를 만든 페릴라우스는  팔라리스에 의해 

그 첫번째 청동황소의 희생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