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그때 일이 떠올라서 써봄

 

김포 공항 국내선 에서 나오면 흡연부스가 있음.

 

비가 살짝 뿌리는 상황이었고..

 

난 부스 안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 상황이었고...;

 

한 아주머니 애 데리고 부스안으로 쑥 들어오더니 [애도 잇는데 담배좀 꺼주세요] 이러는거..

 

어이가 없어서 멀뚱멀뚱 쳐다보니 '담배좀 꺼달라니까 뭐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여자랑 싸우면 병신이라고 하도 교육을 해주신 덕분에 폭팔은 안햇는데.

 

내가 저 소릴 듣는게 정상이야?

 

뜬금없이 떠오르니 다시 열뻗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