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보면 정부가 도망갔던 사례가 여럿 있는데, 그때마다 도망 자체는 문제가 안됐다.


거란이 고려를 침공했을때 왕만 잡으면 게임 끝이라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남진했고, 현종은 미친듯이 런했지. 거의 잡힐뻔 했지만 하공진 등 여러 인물들의 활약으로 끝까지 튀는데 성공하면서 거란군을 물러가게 하는데 성공함.

마찬가지로 이승만이나 선조나 인조나 도망갔다는 사실 자체로 까이는게 아냐. 병신같이 도망가서 병신같이 행동하니까 욕을 먹는거지.



의주까지 가서도 명나라 망명하겠다고 징징거린 선조나, 부산 내려가서 일본 건너가려고 수작부린 이승만이 다를게 뭐?

물론 한강다리 끊을수도 있지. 근데 서울시민들 숱하게 죽이면서, 북쪽에서 싸우던 아군부대들 고립시키면서까지 끊었는데 전술적 효과도 미미해. 정부 각료들도 이미 이승만이 튄지도 모르고 남아있다가 잡혀. 이게 뭐임?




게다가 꼭 삽질한 놈들이 자기 자리 지키려고 정치질은 존나게 해요. 


선조는 임진왜란에서 조선장수들 한거 1도 없고, 명나라 군대가 싸움 다했다. 명군 없었으면 우리 망했다. 그리고 그 명군은 내가 불렀음ㅇㅇ 하며 자화자찬. 거기다 조선 장수들 견제하고, 양위파동 벌여가며 광해군 견제하던 그런 선조나,

나의 개쩌는 외교술로 미군 불렀음ㅇㅇ 하며 권력 지키려고 온갖 더러운 짓 벌이다가 쫒겨난 이승만이나 그게 그거지.





쉴드 칠걸 치세요. 차라리 아예 도망도 못간 인조보단 낫다고 자위하든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