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후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차기 프랑스 대선에 출마시키자는 온라인 청원운동이 시작됐다.

지난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이후 차기 총리로 

차라리 오바마를 수입해오자는 여론이 영국에서 일었던 것과 유사한 현상이다.

24일 렉스프레스 등 프랑스언론에 따르면 오바마를 

2017년 프랑스의 25대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온라인 청원운동(obama2017.fr)이 최근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