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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퍼킹을 강간으로 해석하는 것도 웃기지만

강간이라는 단어를 남자가 여자를 억지로 간하는 것이라고만 해석한다는 것 자체도

극히 가부장적인 구태사상이 아니던가?


여성학은 어찌보면 종교와 그 유사점이 있는 것 같다.

남성에게는 아버지대 할아버지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원죄가 있다.

그래서 남성은 폭력적이고 결함이 내포되어있으며

우월한 여성이 이 불쌍한 이들을 구원해야 한다는 사명감.

그래서 학문의 방향성이 현재의 평등성의 추구가 아닌

과거의 가부장적인 것을 원죄화시켜

남성은 태어나서부터 죄가 있고 결함적이며 폭력적이고 여성을 억압하려고 한다고 가정하고

그 원죄의 책임을 현대의 남성에게 묻고 있으니

그 이론을 누가 공감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