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역시 음슴체 입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좌파들은 시스템에서 찾을려고 함.

빈부격차를 예를 들자면 좌파들은 부에 대한 세금을 올리거나 빈에 돌아가는
복지 혜택을 늘리거나 등등 어떤 시스템의 변화로 문제 해결책에 접근하지.
(과하지 않은 선에서 부의 분배가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거임)

그에 비해 같은 문제를 우파들은 해결책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함.

그러니 가난한 사람을 보면 노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하게 되고
하위층 계열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올라가기 위해서 나름 노력을 하는거임.

이런 부분에서 좌파가 우파를 볼 때 노예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거임.

이념상으로 유토피아에 가장 가까운 것은 완벽한 공산주의임.

근데 이 체제가 안 무너지고 유지가 될려면 구성원들이 다 같이 노력하는 방법 뿐이 없음.

불만이 생기더라도 시스템에 대한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고 구성원 모두가 본인이 더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즉 모두가 "노예"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듬.

좌파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구성원 모두가 우파여야한다는 말인거지.

근데 구성원 모두가 우파인데 시스템이 좌파가 될 수는 없는거잖아?

아이러니 한거지.

갑자기 든 생각이라 깊게 생각을 안해봤는데 너네들도 이거에 대한 생각이 있으면 글 좀 달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