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박정희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문제들이

돌파구를 얻지 못한탓이 크지

정경유착에 의한 대기업 몰빵을 하는

과정에서 수직적 착취식 산업구조가

중소기업  기반을 무너뜨려서  중소기업역시

노동착취로 탈출구를 찾는게 일반화되어 버린 상황에서

IMF라는 암초를 만나 기반을 가진 대기업 이외에는

모두다 쓸려나가고

그 쓸려나간 자리를

여력이 있는 대기업이 채우니 구조는 더욱 고착화되고

결국 착취가 더욱 심각해져서

전체근로자의 반정도가 최저임금내지 그것도 못받는

사람들이 되어버리고

장기 내수불황에 빠지고

대기업들은 하청쥐어짜고 임금따먹기나 하면서

아직도 후진국형 가격 경쟁력만 강조해오고 있으니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같은 단기적으론 부작용이 심한

방법이 아니고선 이 사태를 타개해나갈 수가 없는

상황에 까지 이른것이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