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여동생이 교통사고 났다고 함 

대기중 뒤에서 차가 자기차 박았다고...

내 첫마디가 어디 괜찮냐 하고 물음 

괜찮다고 함 

ㅆㅂ 내가 나오는 소리가 야 그냥 병원가서 누워라...

동생이 날 이상하게 보더니 

오빠 실망이야

오빠는 사회의 불합리를 그렇게 말하면서 

에휴...오빠도 똑같네 뭐...

한마디도 못했음 아...진짜 쪽팔림 

왜 그랬지 ㅠ.ㅠ 

나도 나에게 실망 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