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 스페셜중

월성 원자력 발전소 인근 마을에 관한 이야기 

30년동안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마을 암 환자 

국가 암환자 지표에는 이 마을 사람들은 못 들어간다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라고 함 

설계수명 30년이 끝난 월성 1호기는 재가동 

재가동 하는 이유와 자료공개는 절대 안함 

발전소 관계자 : 자꾸 땅값 떨어지게 들쑤셔가지고...

 실제로 월성원전 주변지역의 삼중수소 농도는 다른 원전지역보다 5~10배 높고 

핵발전소가 없는 서울, 춘천 등과 비교하면 최고 430배 높다는 보고도 있다.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의 소변에서는 

삼중수소가 34.1Bq/ℓ나 검출되기도 했으며 암에 걸린 주민들도 적지 않다. 

월성1호기 한 기에서만 매년 5000다발의 사용후핵연료가 발생한다. 

월성1호기에서 발생하는 핵폐기물은 월성2,3,4호기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와 함께 월성핵발전소 내 임시 저장고에 쌓아두고 있다. 

하지만 이미 임시 저장고는 77.7퍼센트가 찼으며 

5년이면 이곳도 포화돼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할 곳이 없다.   

사용후핵연료는 원자력발전의 연료로 사용되고 난 후의 핵연료로 사용이 끝났지만 

인체에 위험한 강한 방사선과 높은 열을 지속적으로 방출한다. 

이 중에는 반감기(독성이 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가

 2만 4000년인 플루토늄(Pu)과 200만 년인 넵투늄(Np) 등 고독성 핵종들이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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