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비싸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일단 저는 현재 20대 중반이고 아이폰6s 사용중입니다.
요금은 sk 3g 무제한 54 쓰고 있구요.
원래 쓰던건 아이폰5 였는데 그때도 3g요금 썼습니다.

5s랑 6도 갖고 싶었지만 참았으나
큰화면과 지문인식의 유혹에 결국 6S는 질렀네요.

6s 국내 출시 전, 배송대행 이용해서
일시불로 공기계만 구입 후 3g 요금제 사용중입니다.

현재 54요금에서 선택약정, 요금약정 할인으로
24,800원 할인받아 요금은 29,200원정도 나오는데
3만원이라 하면 되겠네요.

저는 한달 통신요금 3만원이 끝이고
sk는 뭐 결합해서 가족할인이니 그런게 있던데
전 해당사항 없기에 그것까진 못해서 이렇게 나오네요.
가족할인까지 되면 할인 더 될듯?
이 3만원도 비싼거다 하면 할말 없는데
보통 비싸다는 사람들은 이거에
두배 가까이 나오는걸로 알아요.

아무튼 제가 봤을때 요금이 많이 나오는건
매년 신제품 나오면 바로 질러대기 바빠
통신요금에 기계값 할부금 포함이고,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3g가 있음에도
또 빠른건 써줘야해서 LTE까지 써재니끼
요금이 안비쌀수가 있나 싶은데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 카톡 아니면
인터넷 서핑이 80프로는 될거
신제품 욕심에, 빠른건 써줘야하는 욕심이
통신요금 비싸게 쓰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단말기 완전자급제도 아니고
기본료도 있고 다 아는데 이게 본인 생활수준에 비싸다면

신제품 사용 안하고, 3G 사용하며
집에 공유기라도 하나 설치해두던가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생활수준이 넉넉해서 6~7만원씩 내도
부담 없는 사람들이나 신제품 이용하고 LTE쓰고 해야지
수준도 안되는데 좋은건 다 쓰면서 비싸다고 징징거리는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안가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리점 상술에 속아
약정노예에 비싼요금 쓰게 된다
뭐 이런것도 사실 이해가 안가는데
핸드폰이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그걸 생각없이 그냥 구매하는것도 이해 안가고...

전 저희 가족들 다 이렇게 쓰게해서 다들 3만원 나옵니다.
동생은 이번에 돈없는데 아이폰7 갖고 싶다고
카드 할부로 공기계 구입해서 쓰고 있네요.
어쨋든 요금은 3만원 나옵니다.

좀 멀리 나갈수도 있는데
요즘 치킨 프랜차이즈들 가격 올려서 난리던데
이것도 비슷한거라 봐요.

비싸면 거기 이용 안하고 싼거 먹으면 되는거잖아요.
왜 비싼데도 굳이 먹으면서 비싸다고 투덜대는건지
저는 진심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다들 안먹으면 알아서 싸질거잖아요?

가장 고객을 끌어들이기 좋은건 직접적인 가격 하락인데
신제품 나오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고 LTE도 안써봐요.
안싸지겠나요?

요즘 기본료폐지니 분리공시니 말 많은데
저는 되면 좋고 안돼도 딱히 상관없습니다.

제 수준에 한달 3만원이면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 생각하거든요.

진짜로 궁금합니다.
스스로의 욕심으로 비싼데도 자발적으로 이용하면서
통신요금이 비싸다고 말하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제대로 답변해주시는분께 내공 100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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