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원자력같은 국가 사업을 일반인(?)들이 결정하는게 말이 되냐 안되냐 논란 있었고,

 

전문가가 무조건 옳다쳐도, 모든 것이 전문가가 하자는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결국 무슨 일을 결정함에 있어

전문가의 의견이 가장 먼저 참조되는거지, 전문가 말이 '진리' 혹은 '참' 나머지는 '거짓' 혹은 '틀림'으로 구분되면

이 자체에도 논란이 꽤 있게 됩니다.

 

전문가의 지식이란 것도 만고불변이 아닌 변화하기 때문이죠. 지금은 아무도 안 믿는 과학 상식을 예전에는 믿기도 하고 그랬으니까요.

 

토론 인원을 선발하는것도 논란이 있었겠지만, 어쨌거나 꽤 평화롭게 선정되어 그 임무를 다한게 큰 의의가 있는거 같습니다.

 

결론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또 분분하지만,

어쨌거나 나온 결론 자체를 폄하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바라는건지.

 

협의체든 뭐든, 자기 의견에 맞게 결정이 나지 않으면 욕하고 화내는 사람들은 도대체 이제 뭘 해줘야하는걸까요?

 

우파든 좌파든 자기 의견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틀리다고 생각하고, 개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 이념에 가장 맞지 않는 족속인거 같습니다. 그냥 자기가 나라 세우고 자기 마음대로 해.

 

페이스북 보다가 황당해서 찌끄리고 감.

 

신나는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