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불가론을 발표하기 전에 지난 일들에 대해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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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평상시 대로 잠시 논게에 들른 wizard해커(구: 특급크랙커), 논게에는 요즘 뭐가 핫할까? 궁금하여 이곳저곳 뒤지기 시작하는데.... 그중 유독 눈에 띄는 한 글이 해커의 눈을 머물게 하는데!!!! 바로...!!!!!

진언의 "내가 ㅈ목충이라고? 빼애애애액!!!" 발언이였다!!!

잠시 생각에 빠져 지난날 진언과의 하하호호한 추억들을 꺼내보려 했지만, 없는 관계로 진언의 ㅈ목 행위가 곧바로 떠올랐다.

그리하여 결국, 대의에 참지못하여 해커는 오늘도 ㅈ목사냥을 하기 위해 사전 답사를 한뒤 진언의 ㅈ목질을 지적하는 글을 쓰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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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발단이다.

그 후 진언이는 부들부들 대면서 "내가 ㅈ목시전한 글 가져와!"라며 나에게 버럭버럭을 시전하기에 곧바로 진언이 저질렀던 빅똥과 최근 ㅈ목글을 몇개 모아 보여주었다.

그러더니, 반박할 생각은 안하고(못하고) 현피드립을 꺼내니.

내 이에 답변을 해주겠다.



일단, 너랑 현피 뜰 생각 없다.


그에 대해 이유를 설명해주마.



1. 반박불가 논리바닥이면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며 어린애 때 쓰듯, 징징거리는 유치한 장난에 어울리고 싶지 않다. 나잇값좀 해라.

2. 니가 먼저 쪽지 보낼 생각은 못하고 논게에 대문짝만하게 글 게시하는 꼬라지 보면은 니 녀석도 만날 생각은 없는거 같던데 괜히 쌘척하지마라 ㅋㅋ


마지막 이유가 가장 중요한데, 새겨들어라.


3. 니가 ㅈ목질에 찌들다보니 뭔가 착각을 하나본데
니가 뭔데 나를 만나?
나에 대해서 알기나 하나?
그리고 내가 왜 너를 만나는데 시간을 허비해야하지?
주제넘는 생각 하지마라

랜선으로 쉽게 여친사귀고 친구사귀는 너한테는 그런 만남이 쉬울줄 몰라도 너랑 다른 정상인들은 넷상 만난 인물은 넷상에서 끝날뿐 만남으로 쉽게 이어지지는 않는단다. 만남으로 이어진다고 하더라고 굉장히 신중에 신중을 가하지. 하물며, 커뮤니티사이트 이용자는 더욱더 ㅋ



이로써 3불가론을 마친다.

대가리가 잘 굴러가는 사람들이라면 뭔 말뜻인지 알겠지?

추신) 굳이 만나고 싶다면, 언젠가는 만나겠지~하며 기다려라. 인연이라는게 또 마주칠 날이 오겠지. 깔깔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