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원에 가서 있다가 공원 화단에 있는 꽃을 우연하게 봤는데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거야...신비롭고 

그걸 느끼는 순간에 또 내 메타인지는 그래 그런걸 많이 느껴야해 하고 씨부렁 거리고...

그런데 

조금 아까도 담배사러 편의점 가는길에 

바람이 서늘서늘 하고 날이 참 좋다 하고 느끼는데  우연하게 눈길이 가는곳에 

어떤 이름인지 모르겠는데 목이 기다란 꽃이 있더라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더라 

계절 때문일까 나이 때문일까... 내 메타인지에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잣이나 까잡숴... ㅋㅋㅋ

암튼 좋은 가을이다 요즘 가을이 날 지치게하고 가을꽃들이 날 치유해주네 

좀더 깊이 들어가야겠다 

논게이들아 좋은 가을이다 가까운 산이라도 다녀오라...

이짤은 지인이 핸폰 으로 찍은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