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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과목 시험 문제다. 한 번 풀어보기 바란다.

<문제> 현재 북한의 주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①근로인민 ②노동당 ③시민 ④국가주석 ⑤혁명가. 

여러분은 몇 번을 선택했는가? 정답은 ①번 ‘근로인민’이다. 이 문제는 <금성교과서>가 출판한 『한국 근현대사』참고서에 실린 것이다. 북한의 정치체제를 전형적인 개인독재체제 또는 수령절대주의체제로 알고 있던 필자는 ‘수령’에 가장 가까운 ④번을 선택했고 보기 좋게 틀렸다. 

정답을 확인하고 나자 당혹스러움과 우려가 교차했다. 과연 우리의 교실에서 북한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철저한 수령독재사회라는 사실이 가르쳐지고 있는 것일까? 수령의 노예가 되어 굶주림과 폭력으로 고통 받는 북한 주민의 비참한 생활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 혹시 ①번으로 ④번을 덮고 감추는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문제의 교과서를 훑어 내려갔다. 허무하게도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만다. 



민노총 통일교과서 "탈북자 북송, 北입장 이해해야

"남한은 미국의 식민지"로 기술… 북한의 주장과 판박이]
北 핵개발 - "美에 봉쇄당한 北, 사회주의 지키기 위한 선택"
6·25 원인 - "분단 해소할 내전, 미국이 개입해 전면전으로"


"핵개발로 사회주의 지켰다"

이 책은 '북한이 핵을 선택한 이유'라는 단락에서 '미국이 북한을 고립시켰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전쟁 3일 후인 1950년 6월 28일 시작된 미국의 북한 봉쇄정책은 "(1980년대 말) 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 때 더욱 극심해졌다"고 했다. 위기감을 느낀 북한이 생존을 위해 핵개발의 길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어 "(19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을 버텨내고 사회주의 국가체제를 지켜가기 위해 북한은 '선군정치', 즉 군사력 강화와 국방공업 강화를 밀고 나갔다"며 "(결국)2005년…미국을 상대로 정부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핵개발을 선언한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은 "북한이 미국의 군사적 위협과 고립 속에서 '전쟁에는 전쟁으로 맞서겠다'는 대응책을 들고 나온 것"이라며 "북한은 세계 속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사회주의체제를 지켜 왔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은 그러면서 "지금 북한이 주장하는 것이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북한의 핵무장이 미국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북한의 논리를 그대로 옮겨놓고 있는 셈이다.


◇"내전이 美개입으로 전면전 발전"

이 책은 분단도 미국의 책임이라는 취지로 기술하고 있다. "미군이 진주한 남한에서는 식민지 통치체제가 고스란히 유지됐고, 새 국가의 꿈은 좌절됐으며, 민중들이 먹고사는 일은 더 힘들어지고 있었다"며 "미군정은 우리 민족을 식민지라는 지나온 터널로 다시 밀어 넣고 있었다"고 했다.

6·25전쟁의 발발 원인에 대해서도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했다. "남한의 단독 선거와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전 민중적 항쟁에서 시작됐고, 분단을 해소하기 위한 민족의 내전으로 확대됐지만 미국의 개입으로 확장돼 성격이 다른 전면 전쟁으로 발전했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이 책에서 남한 사회를 "예속적이며 친미 편향적"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진보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했다. 우리 사회 각 분야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미국식 세계관이 뼛속까지 들어찬 친미주의자들"이라고 했다.





뭐긴 뭐에요 ㅋ

청소년 좀비양산을 위해서 하는거죠.

다양한 교과서를 위해 국정교과서를 반대한다면서

국정교과서는 법으로 금지시키려하고 저런 교과서를 학생들에게 교육시키는 거 보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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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내자? 

세우자 아닌가?

북한식 표현도 중고생들에게 침투하고 있음.

학부모들에게 현 교과서의 문제점을 널리 알려야 할 것.

학생좀비 양산용 교과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