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개인 정보를 함부로 말해선 안되는거고,

기생충이니 옥수수니는 전혀 말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고 생각한다.

수술 경과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 한다고 해도 말이다.

연예인이나 기타 공인들이 사고로 수술을 하고 그 경과를 보도할때를 봐라.

수술 경과 좋음, 호전가능성 높음 또는 수술 경과 좋지 않음, 생명 위독 이런식으로 보도하는게 다지

전날에 케잌을 먹었느니 위장에서 돼지 오돌뼈가 나왔다느니 하는 보도를 본 적 있나?









하지만 그 발언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국종교수는 오랜 세월동안 적자까지 보면서 중환자들을 살려온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인격 테러라느니 의료법 위반이니 하는 비난을 가하는 것이

과연 무슨 결과를 불러올 것인지 생각이나 하고 말한 것일까?

이국종 교수가 "환자 개인의 인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일부러 그런 말을 하였을까?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나?

무턱대고 의료법위반이니 뭐니 한다면 이국종 교수 개인에 대한 비난밖에 더되나?

이국종 교수가 그런 발언을 하게 된 원인과 어떤 이유에서 그러한 발언이 나왔는지를 잘 살펴야 할 것 아닌가?

이점에 있어서 김종대 발언은 존나 한심하다고밖에 말 못하겠다.

그저 이국종 교수 개인을 비난해서 뭘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