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1. 도망가거나 뒤돌아 뛰어가지 마세요 | 대형견과 마주치거나 공격받았을 때 무조건 도망가거나 등을 보이며 뛰어가지 않는다. 잔뜩 흥분한 대형견은 큰 소리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등 과도한 동작에 특유의 공격본능이 발동해 역공 받을 수 있다.

 

2. 흥분한 개를 정면으로 응시하지 마세요 | 공격적인 개를 정면으로 쳐다보는 것은 금물. 개는 이것을 도전으로 받아들인다. 제자리에서 개의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뒤 개의 공격에 방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천천히 걷는다.

 

3. 공격받았을 때 목을 감싸 쥐세요 | 대형 맹견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쓰러졌을 때 어디를 가장 먼저 방어해야 할까. 정답은 양손을 깍지 낀 채 목덜미를 감싸 쥐는 것이 포인트. 개들은 본능적으로 목덜미를 물어 흔들어 공격하므로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몸을 둥글게 만 뒤 손가락 깍지로 목덜미를 감싸 쥐어 치명상을 입지 않도록 한다.

 

4. 언제든 주인을 물 수 있으니 안심하지 마세요 | 의외로 많은 대형견주들은 ‘우리개는 안 물어요’라며 타인을 안심시킨다. 이는 대단한 착각일 뿐 오래 길러온 개도 언제든 주인을 공격할 수 있다. 경계심과 주의를 기하는 것은 견주뿐 아니라 타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펫티켓이다. 명심하자, 개들은 언제나 물 준비가 되어 있고 공격 대상은 주인도 예외는 아니다.

 

5. 함부로 타인의 개를 만지지 마세요 | 개의 입장에서 낯선 사람의 스킨 십은 성추행과 다름없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자. 마음의 준비나 허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낯선 사람이 내 신체를 마구 만지는 것은 불쾌한 일이다. 개들은 상대가 개를 좋아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언제든 공격할 수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726091852574?rcmd=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