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정도가 적정선이라고 봅니다만. 그것도 근육골격계 질환에 대해서만...

 

그 이상의 영상 장비는 결국 그 이상의 질환을 보자는 건데, 그 이상을 볼 능력은 되며, 치료는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영상 판독을 너무 쉽게 이야기 하는 거 같은데 의대에서 영상을 배우고 결국 자기 전문 과로 가서

 

자기 전문 분야에 대한 영상만 4년동안 봐야 그나마 자기 전문분야에 대한 영상을 잘 볼 수 있는데,

(물론 전문과 이외에는 어느정도는 볼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판독할순 없겠죵)

 

심지어 영상의학과라는 전문과도 존재하는데,

 

모든 영상 판독을 한의에서 할 수 있는거임?

 

된다면 대단한거고;;;

 

내 사촌동생도 한의사고, 친구들중에 의사, 한의사친구도 많지만(의사애들이랑 더 친한게 함정) 솔직히

 

영상보는거 아무도 모른다 하던데...

 

내가 보기에도 어느정도의 밥그릇 싸움은 맞는듯 하나, 걸로 치부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하지만 한의에 의료기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한의가 빛나는 이유는 나름의 철학과 경험으로 무장한 경험의학으로 특정 분야에선 양의보다 더 나은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의료기기 도입은 한의가 양의를 하겠다는 말로 들려서...그러려면 차라리 의대를 가라고 하고싶네요

 

##근데 젤 궁금한게 의료기기를 도입해서 어떻게 쓰겠다는 지가 궁금하네요 어떤분들은 CT, MRI 등이 기의 흐름을 판단하기에 좋다고 하던데, 그걸 어떻게 보는거죠?그리고 기의 흐름을 볼거면 진료용으로 쓰지말고 연구용으로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