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n, daß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Und wenn du lange in einen Abgrund blickst, blickt der Abgrund auch in dich hinein.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솔직히 이전에 갈화님 일베를 연구하기 위해(맞나?) 일베에도 자주 접했던걸로 기억함...

 

그 때에도 사람들이 '근묵자흑'이라고 가지 말라고 말리기도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밑에 저 글 쓴 것 보니 흠..... 어느 정도 '심연'에 삼켜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