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프리랜서 알바를 씁니다. 건당 임금을 지급하며 한시간 일하면 2건정도 하고 9천원정도 벌어가지요.

다른 알바에 비해서 넉넉히 준다고 생각해 왔기에 나름 자부심 느끼며 살고 있고

이런곳에서 진보좌파들한테 조소를 날리며 큰소리 칠수 있지요.

그런데 말이지요. 만약 시급 만원으로 올라가면 저는 우리나라 사람 안쓸겁니다. 

어차피 제가 쓰는 알바는 재택알바고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국에 있는 사람에게 작업을 맡겨도 

됩니다. 영어권 국가인 필리핀사람을 쓰던가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해서

베트남 노동자 쓰면 됩니다. 결국 내수에서 돌아야 할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이지요.

저같이 조그마한 사업을 하는 사람도 외노자 쓸생각을 하는데 중견기업이나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xx차 공장 해외로 이전하는거 아시죠?

결국 이런식으로 내수에서 돌아야 할돈이 외국으로 줄줄이 빠져나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