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는 심해질 것이다. 이대로 아무 변화가 없다면.

양극화의 제일 큰 원인은 엄격하고 공정하지못한 법 집행과 빈틈투성이(편법이 쉬운)법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로써 가진 자들이 그들의 부를 영구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쉽게 가능해지고 부로써 부를 불러들이는 불로소득으로 생활이 가능하다. 그 부라는 것을 자기 자신의 힘으로 이루었다면 모르겠지만 온전히 물려받은 부 만으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은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 물려받은 신분으로 호위호식했던것과 무엇이 다른가?



양극화의 두번째 원인은 소득의 격차다. 소득이 일부에게 집중된 구조가 다수의 빈민과 극소수의 부자를 만드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득은 능력에 비례해야 한다는 것은 그릇된 견해다. 만약 진실로 그렇다면 능력이 '없는'사람은 굶어 죽는게 정상이란 말인가?

애초에 능력에 정비례하게 임금을 지급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어떤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그 자리에 해당된다 생각되는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대부분의 형태다. 100명중 1등하는 사람이 그 자리에 합격해서 100의 임금을 받는다고 치자. 2등한 사람은 10의 임금을 받는 자리에 취직을 했다. 그렇다면 1등과 2등의 능력은 10배가 차이난단 말인가??

노오오오력만 강조하는 어떤 병신새끼는 이 차이를 모르는것 같다. 능력에 정비례하지도 않는 임금에 대해서 말이다. 모두가 노오오오력해서 능력을 가지기만 하면 많은 임금을 주는 자리에 모두가 합격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노오오오력을 외치는것이 이치에 합당하다. 그런데 현실은 그게 아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