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햇볕정책이 실패다 라고 지적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강경노선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반대를 이야기하는것도 아님.

내가 그 당시에 우리도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분위기에서 내가 생각했던건.

 

애초에 햇볕정책은 "우리 한판 붙어보자 마인드가 전제 되어 있지 않으니 그렇다 쳐도"

 

강경노선의 경우 "강경하게 나와서 쫄아서 기면 다행인데 안 쫄아서 우리의 강경노선의 손패가 하나 둘 씩 없어지면? 그럼  마지막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전쟁 한판 하는건가?"

 

결국 북한정세가 후자로 가는 모양새 같은게 참으로 안타깝구만...개성공단 인질 삼았다가 안 통하고, 대북확성기도 딱히 안먹히는거 같고 이제 그럼 다음은 뭘 할수 있을까?

 

하아..군대 간 친한동생 걱정에 또 마음이 심란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