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논객03
2016-04-29 13:17
조회: 1,154
추천: 6
학교폭력하니 제 과거가 떠오르네요전사의후회님이 제시하신 기사를 보니 문득 , 저와 제 동생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때는 십여년전 ..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 100원 넣고 게임하는 오락기가 있잖아요 ? 제 동생은 그걸 이상하게 참 잘했습니다 격투게임이었는데 비스토라이져 아시잖아요 동물로 변신해서 싸우고 호랑이로 변신하고 .. 저는 그중에서도 호랑이 캐릭터가 좋았어요 그건 그렇고 제 동생이 게임을 하고 있는데 동생은 형이 뒤에 있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게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과 격투게임으로 실력을 겨루던 저와 비슷한 나이의 학생이 정말로 " 이새끼 게임 야비하게 하네 " 라며 게임에서 진 울분을 통제하지 못하고 제 동생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찰싹 때리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제 동생은 머리를 맞아서 아팠다기보다 실력으로 이기지 못하자 자신에게 위력을 가하는 사람에게 두려움을 느껴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동생의 게임을 지켜보던 동생의 친구는 ( 제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는것을 아는 ) 갑자기 긴장하며 제 동생을 때렸던 그 학생에게 " 형 이제 큰일났다 .. " 라며 걱정을 해주었습니다 자신을 걱정해주는것도 모른체 동생의 친구에게까지 " 넌 뭔데 ? 너도 맞고싶냐 ? " 라며 위력을 행사한 그는 결국 뒤에서 시립하고 있던 호랑이에게 무참하게 폭행당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도 너무 심했던것인데 , 당시 철없던 호랑이가 이성을 잃고 말았던것이죠 그 후로 제 동생에게는 감히 어느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했으며 ,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그 장소에는 논객이의 동생에게 함부로 하는 자는 , [ 영맹한 호랑이의 입속으로 머리를 넣는것과 같다 ] 는 전설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논객이가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 . (2000년 추정) - 당시 호랑이를 보았다고 증언한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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