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서 종로구로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편입된 후진 동네라서 좁은 골목을 가는데 못생긴 여자가 자꾸 뒤를 돌아보면서 가더니 내가 추월할 쯔음이 되자 내 얼굴을 기분나쁘게 쳐다보더군

그래서 '뭘 꼬라봐 병신같이 생긴년한텐 관심없거든?'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지만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