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이었던 그의 어머니는 그를 낳은 후 바구니에 넣어 유프라테스 강에 띄워 보냈는데, 강의 하류에서 한 농부가 그를 발견해서 키웠고, 그는 성장한 후 여러 도시들을 제패하고 왕국을 세웠다는 얘기이다. 모세의 이야기와 흡사한 이 전설에서 그의 성장과정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카드 왕국 사르곤 왕의 청동두상 (바그다드, 2005. 4. 10., ㈜살림출판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86542&cid=43005&categoryId=43005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98103

보통 예수와 오시리스의 공통점이 (12월25일 탄생, 12제자와 활동, 죽은 뒤 3일만에 부활등) 주로 거론되지만
모세의 설화 역시 그렇다. 

모세 어머니가 어린 모세를 바구니에 넣어 나일강에 흘려 보내자 이집트 공주가 발견해 왕자로 키운다. 라는게 모세 설화
즉 중동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영웅의 탄생에 대한 모티브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기 어렵자 강물에 띄어 보내고 그 아이를 누군가 주워 키운다.. 그아이가 커서 영웅이 된다 라는식이 중동 영웅담 공통패턴의 하나라는거지. 창세기가 훨씬 먼저 쓰인 길가메시 서사시의 표절이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경이 독창적이고 고유한 신의 말씀이 아니라는 반증)

성경이 신이 쓴 사실이라고 믿는 분들에겐 믿기 힘든 사실일지 모르지만 이건 엄연한 사실이다.
우리나라 건국신화에 영웅들이 모두들 알에서 태어나고 활을 잘 쏘는 인물들로 묘사되는 것과 같은 이유다. (알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만으로 이 사람은 보통사람이 아니다, 영웅이다. 라는 상징이 되는것처럼 중동에서도 영웅들에겐 후에 공통신화를 차용해 이야기를 만든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