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의 내통 의혹을 수사 중이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워싱턴 정가에선 의혹이 일부라도 확인되면 트럼프가 탄핵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이날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활동 중에 러시아 정부와 협력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은 벌써부터 제기됐지만 FBI가 이를 수사 중이라고 공식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http://v.media.daum.net/v/20170321103628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