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기사가 있었는데. 정말 이렇게 할리가 있나? 이렇게 하고 있는곳이 있긴할까?

근데 군대는 제초에 왜 그렇게 목숨을 거는걸까? 순찰 구역이나 전투호, 부대 울타리 등은 시계 확보라는 명분이 있지만 그외 구역은 그냥 미관상 하는거잖아. 그리고 그게 사실상 가장 중요한 이유인거지.

풀이 자라면 보기에 안좋다는 이유로 여름만 되면 장병들을 제초작업에 투입하는게 그리 효율적인것 같진 않은데. 그럴 시간과 노력을 부서 업무나 교육훈련에 투자하는게 더 도움이 되겠지만,

뭐 군대는 보여주기가 90%니까. 그런거 다 필요없고 풀이 난잡하게 자라있으면 거긴 정신도 없고 군기도 빠진거지ㅋㅋ



특히 vip방문이라도 있게되면 부대의 모든 업무를 제쳐두고 모든 역량을 제초에 쏟아붓던 모습을 보이는데,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일이지.

뭐 우리가 군대 가서 조뺑이 친게 조국수호와 국토방위 때문이었겠냐. 부대 지휘관 진급시키려고 조뺑이 치다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