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영화  보다가 

담배 피려고 대문앞에 나갔는데 

대문앞에 어느 남자가 신발 가지런히 벗어놓고 

아주 푹 자고있더라 첨에는 시체인줄...

깨워도 안일어 나길래 그냥 들어왔는데 

컴컴한곳에 사람 누워있으니 살짝 놀랬음 

자동차 키가 떨어져있어서 

경적 울려보니깐 좀 멀리서 들리던데 

음주 운전한듯...저정도면 큰 일내겠던데 경찰에 알리지는 않았음 

 문득 드는 생각이 겨울이였으면...대문앞에서 송장 치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