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중국에서

버스타던 할머니가 넘어졌는데

일으켜 세운 아저씨를 신고한 사건.

우리나라에서 물에빠진 여성을 구급대원이 구해줬는데

성추행으로 신고한 사건.


뭐...여러가지 많지.

이상하게도 약자가 대부분 여성이라것이 좀 그렇지만,

이때 내 생각은

'괜한 일에 끼어들어서 피해보지 말자'였지

이건 상대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상관없어.

재수없으면 지갑을 주워서 경찰에 가져다 줬는데

지갑주인 남자가 날 신고해도 똑같은거니까.


난 떨어진 지갑봐도 신경안쓰고

버스나 지하철 탈때 양손들고 타고

남자가 등에 맨 가방이 열려도 이야기 안해주고

그냥 남 신경안쓰는거지.

여자가 싫어서 그런게 아냐.(참고로 여자친구 있음)


이게 펜스룰이야.

펜스룰은 여혐에서 나온게 아니라

괜한일을 만들어서 피해보지 말자는 거고

이것이 최근에 미투로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를 만들고 있으니

괜히 잠재적 범죄자가 될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의 펜스룰이 나온거지.


그걸가지고 또 여혐이니 성차별이니 지랄을 하는데

아니 힘없는 남자들이 스스로 지키겠다는데

그것도 못하게 하면 어쩌라는거야?

정상적인 여자라면

펜스룰을 욕할게 아니라 펜스룰을 응원해줘야 하는거다.

여자들 아버지, 남동생, 남편, 남자친구가

이런을 당하는게 좋아?

괜한 험한꼴 당하지 말고 미리 펜스치라고 조언해줘라.


대한민국 여성들이여.

일부 남자들 때문에 사회가 각박해진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남자들 때문에 대부분의 남자들이

오해를 안사기 위해서 펜스 치는거니까

여혐이니 뭐니 남자들 욕하지 마시고 '일부'여성을 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