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저기 매도자님 그냥 정상적 거래 거래 거래 오케이 ?

매도자 : 잠깐 생각좀 해보고

나 : 생각할 필요도 없어 그냥 정상적 거래 거래 하셈 

매도자 : 시간 좀 두세시간 만....

그 사이 

나 : 저기 매수자님 우리 깔끔하게 정상적으로 거래 오케이 ?

매수자 : ㅆㅂ 내 취 등록세 

나 : 나중에 되팔이 할때는 그게 다 증명 됨 

매수자 : 그건 그때고 

그 외중에 매도자  가족간 상의 마치고  전화옴 

매도자 : 엉 니 말이 맞어 다 세금 낼껴.... 대신 돈을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거봐 그래야 나중에도 큰 돈 벌어 근데 세금만 3억이 넘는디 괜찮혀 ?

매도자 : ㅆㅂ 나도 몰러 걱정이여 그래도 뭔가 생기긴 하니께...

전화 끊고 매수자측에 전화함 

나 : 금액이 약간 올랐는데 세금계산은 법률이 정하는데로 하기로 했음  할껴 ?

매수자 : 오른 금액이 월만디 ?

나 : 3천인디 총 합을 따지면 그들이 내는 세금은 3억이 넘어 세금만 나중엔 니들에게도 도움이 되야

나 : 3천 더쓰고 혀봐 

매수자 : 안해...


나 : ㅆㅂ 나도 지쳤음  상의 해보고 맘대로 하셈 

매수자 : ...... 연락없음 

중개업이란게 그냥 아파트 보여주고 맘에 들면 그거 계약 하고 맘에 안들면 다른 사람보여 주고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눈에 안보이는 허허벌판을 팔다보면 이런 현상도 나오고 

진짜 절벽이나 선하지를 팔아먹는 놈들도 있고 

앞으로 무엇이라도 거래라는것을 한때는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그것이 모든 법앞에 설것이야...

못되먹은 놈 아니면 ㅋㅋㅋㅋㅋ

아 한 보름정도 허비 했네 긴급 수술 들어가면 성사시킬 자신이 있는데 

왜 갈수록 의욕이 떨어지냐...

요런거 하나 정상적으로 잘하면 커리어에도 영향이 가는건데  나풀나풀 거린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