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하나만으로 권력이 되었던 사람들 

너무나 아름답고 신기한 마술같은 노래들

그들의 뜰안으로 가고 싶었는데 

잡아 당기는 손길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난 주저 앉아서 한참을 울다가 

눈을 떠보니 여기 이자리에 떨어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