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무척 바빴습니다.
4일동안 금식하느라 해야할일들 미룬거 어제 하느라 하루종일 바빴습니다.
그래서 지금 피곤해서 드러누워있습니다.

올해 나이가 50대중반입니다.
10년 전과 너무 비교될 정도로 몸이 약해진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세월가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인성이 하나 둘씩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년전의 저의 인성과 지금의 인성이 변화된거 보면...
앞으로 10년 후에 더 좋아질 인성을 생각하면 나이 먹는게 즐거울 뿐입니다.

이걸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하더군요.
참 자유는 자기가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자유는, 자기가 할 수 밖에 없는 것을 하는 것. 이걸 자유라 생각합니다.

즉., 상대방에게 화낼 수 밖에 없기에 화내는 것을 자유라 생각하는 겁니다.
화내지 않을 자유가 있다면 화내지 않습니다. 왜냐? 화내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다음에 이 문제에 대해서 심도있게 말해보겠습니다.
어제 반말에 대해서 언급했더니, 의외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군요.

그만큼 논게 사람들이 반말을 자연스럽게 하고있고, 또한 나름대로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오는 해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하던 안 좋은 습관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나온다는 겁니다.
언제?? 노인이 되면 못 바꿉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몰라서 저러는 것인데..
나중에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원래는 제목을 질문하려고 쓴 글인데 엉뚱한 내용으로 채워졌군요.
여러분들은 주한미군 철수를 찬성하나요 반대하나요
이건 저의 순전히 개인적인 궁금증 때문입니다.
찬성 반대 할 때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혹은 정치인을 적어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추신:논게분들이 신선한 떡밥에 굶주려 있었군요.
제가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