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
작년 1월에 한참 추울때 창밖을 보고 있다가 길가에 조그만 상자가 움직이길래 뭐지 하고 쫏아내려가보니 주먹만한 애기 댕댕이... 지금은 내 발 밑에서 마냥 평화로운... 무단침입 길냥이랑 친구먹고  오래오래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