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 사회에 "필요"한 재화를 생산할 "노동"은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만으로도 충분히 해결되고도 남음.

그 이상의 노동은 잉여생산물을 만들고 폐기하게 될 뿐이지.

그럼 현재 일 안하고 있는사람들이 "추가로 더 노동"해야할 이유는?





생산을 아무리 많이해도, 소비되지 않을 생산은 무용하고, 무의미하고, 오히려 해악임. 자원의 낭비이니까.

그런데 이미 이 사회에서 생산되는 재화는 남아 돌고있어, 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을 뿐이지.

이런데 왜 생산을 더 늘려야하지?

오히려 생산을 줄여야 하는게 맞는것임.





그러니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하는 시간을 줄여서 더 게을러 져야한다.

만약 현재 10명의 사람이 하루 8시간 일해서 80이란 생산을 하고 있다면

일하고 있는 10명의 사람이 하루 4시간으로 일을 줄이고 40이란 생산을 해야 하는게 맞는거임.

그리고 그렇게 줄어서 생산이 부족해 질때에는, 

그때 일 안하던 사람들이 추가로 그 일을 해서 균형을 맞추면 됨.




전에 말했던 파트타임 일자리 쪼개는 것에 대해서 찬성한 이유가 바로 이것임.

한 사람이 일하는 노동의 양을 줄이고, 여러사람이 나눠서 노동하면 되는데ㅡ

현실이 그렇지 않잖아?

기계처럼 일할 몇 사람과 나머지 고용되지 않은 사람이 존재하게 만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