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여행 지원사업
근로자가 여행을 신청하고 20을 적립하면
기업10정부10을 지원해서 여행을 장려하는
정부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 원래는 10만명 지원
75억원 예산을 책정했으나, 야당이 반대해서
25억으로 삭감되면서 2만명으로 줄어듬.

포인트로 지급이 되는데 이 포인트는 숙박에서
교통 관광지 입장권. 체험상품에 이르기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는 제휴 업체들에서
쓸수있음.

취지는 ''쉼표가 있는 삶'' ''내수활성화'' 등...
벌써 지원자가 8만명에 육박...

그런데 애국보수님 틀딱들은 포퓰리즘 인기영합
세금 거덜내기 빨갱이 정책으로 나라 망치고
있다며 탄핵하자고 부들부들.

그 와중에 자영업자 끼워넣어서 이간질.
귀족노조만 꽁돈으로 휴가보내주냐?
자영업자들은 왜 안보내주냐면서 부들부들

자영업자들은 저렇게 놀러 나오는 사람들 손님으로
모셔서 돈벌어야지 이 틀딱들아.

지원사업 홈피 가봐봐.
젤 많은 질문중 하나가 포인트로 부족하면
전용온라인몰에서 일반 카드나 현금 사용이
가능한가요? 라고 묻는 내용들이다.

이게 무슨 뜻이겠냐.
생각들좀 하고 살자.
안그래도 비수기인 4월인데 이렇게 해서
한명이라도 손님이 늘어나기를 학수고대하는
영세자영업자들 다 죽일셈이냐 이 틀딱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