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청나게 고고한 지식인이라서가 아니고
최소한 자기가 주장하는 사안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쯤은 갖추고 주장을 해야 토론이든 논쟁이든
가능한거 아니냐고.

요즘같은 시대에 검색만 조금해도 관련 정보며
지식들이 쏟아질텐데, 이건 깊이는 커녕 최소한의
고민의 흔적도 안보이니...

그래서 통찰을 좀 하고 정제된 주장을 하자고
했더니, 그럼 니가 생각하는건 뭔데? 라는 식의
반문으로 되받아치면... 그게 토론이냐?


총론의 당위성만 (그것도 한참 잘못된)반복하지
말고 각론에서의 구체성을 좀 가지라고. 그것도
하기 싫으면 토론을 하겠다고 달려들게 아니라
배움을 청하든지.

옳고 그름은 관심없고 그냥 자기 주장이 반박
당하는게 싫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