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보여야할 도덕적 이미지라는건

 그의 직무와 연관된 것이어야지


 예를들어 자신의 권력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분야들과

 자신의 권력으로 사람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들


 만약 경제적으로 정말 청렴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는 정치인이

 다자간 연애나 좀 자유로운 성생활을 추구하는 취향이 있다면


 그러한 이미지로 인해 떨어트릴래?


 지금 일베충들 하는 짓이 그거 아닌가?


 관과 민간의 행위적 동일시를 통한 이미지 혼란


 봐라 쟤들도 똑같이 더럽다는 인식의 전파


 물론 거의 통하지 않는다고 봐야겠지만.



 어느 정치인이 불륜을 수백번 저질렀어도

 난 찍어 줄 수 있겠다

 물론 불륜을 저지른 사실은 욕할 수 있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그의 행정력이나 정치력을 판단해볼거야.

 왜? 불륜은 그것과 아무 연관이 없으니까.


 하지만, 부하 비서관에게 갑질을 하는 정치인을 찍어줄 수는 없지

 왜 일지 곰곰히 생각해봐


 하지만 대부분은 두 이미지를 동일시 하지.

 진심으로 원시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차이를 모른다면 어서 태극기들고 광화문으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