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의 자본주의 비판도 여전히 유효하건만...
맑스 자본론 간단하게 읽어본 게 전부라 비판할 점이 있다고 느껴져도
내가 가진 지식이 짧아서 비판적인 견해 펴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쟤는 대체 뭘 안다고 낡았느니...심지어 자본주의까지 낡았느니 그러고 있는거야
경제학이란 학문도 자본주의 체제에서 발생한 건데 경제학도 낡았다고 할 건가?
아니면 그런 경제문제에 관한 논쟁이 낡았다고 보는건가?

그렇다면 현실인식이 진짜 모자란 거고
아직도 자원의 배분에 관한 당위성과 효율성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역사의 분석과 해석은 물론이거니와 현재의 사회문제 대다수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건만

뭘 알긴 하니.....?
예전부터 함부로 말 던지고 뭣도 모르면서 통찰력 있는 냥 흉내내려는 꼴이 안스럽더만
1년~2년 만에 봐도 변한 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