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바닥에서 국한된 지역이지만 

얼마전에 동.서를 떠나서 부동산이란 부동산 사무실 90% 정도는 돌아 뎅견적이 있다 

정말 일들이 없더라...

그중에 몇번 거래해보고 관계가 좋았던 부동산 업소에서는 티타임도 가지고

몇일 걸린거 같다 동.서 부동산을 다 돌아 뎅긴다는건...

 그러면서 일 없는 와중에 일도 좀 해결 해달라고 접수되는 일들도 있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사무실 회의 ? 비슷한게 열린다 

내가 최근 어느날 대낮에 우리구역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서 쓰러져 누군가

나를 우리사무실까지 부축을 해주고 내가 난동을 부려서 경찰이 출동을 했다고 한다 아주 디테일 했다 

나랑 시비붙은 사람의 직업은 농협직원이였고...등등 

듣고 웃었다 그리고 

그럼 어쩔까요 ?  일 같이 하기 싫죠 ? 정리 합시다 하고 정리했다 

참고로 치료 20일째 술 마신 횟수는 두번 고객이 2년 동안 고민하던일 해결 해주니 술 먹자고 한거 

한사코 거절하다가 거듭되는 요청에 한번 마시고 밤 10시넘음 

중요한 일이 들어온 자리에서 내가 녹음을 한 분량이 25분짜리... 녹취 뜨면서 좀 흥분 되어서 집에서 

소주 마신것  밤 8시-9시 딱 두번 이였다 그리고 그 편의점은 종이컵을 낱개로 판매 하지 않는다...

이런걸 주저리 주저리 변명처럼 말하기 싫었다 싫음 말어라...나는 내길을 가련다

그리고 그동안 내 주변인들이 내 알콜릭 때문에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을까 ?오죽하면 저런 소문이 나올까

쪽팔리고 미안했다 진심으로 미안했다 

중간에 내가 치료받는 사실을 아는 친구는 진실의 유무를 떠나 같이 중요한 프로젝트 하는데 어케 될까봐 

서로들 다시 만나서 다시 이야기 하자고 자꾸 노력을 한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그러지마요 그럼 내가 더 쪽팔리고 미안해요...그리고 프로젝트 헤드는 나니깐 사무실에는 껀당

 수수료 입금하고 나머지 프로젝트는 그냥 진행 합니다  나머지 남는 금액들은  내일 이야기 합시다...

 이쪽 계열이 소문양산이 좀 더럽고 추접한것들이 많긴 하는데 그나마 요긴 깨끗한 편이다

초창기의 나로 돌아가서 일 열심히 잘하면 굳이 오해를 풀려 하지 않아도 풀리리라 믿는다 

논게이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