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은한 논게 지박령들을 위해 오늘은 형의 인기
비결을 소개할테니 새겨보고 참고해서 좋은 여친들
만들어서 논게 탈출좀 해라 이새끼들아.

일단 여친을 만들려면 뭐가 필요할까?
잘생기고 돈많고?  매너에 잡학다식? 그런건 다
부차적인 것들이다.

여친을 만들려면 여자들이 있는 곳에 너도 있어야
하는게 첫번째다.

알다시피 이 형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어린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 이유는 주변에 항상
어린 여성들(10대후반 20대초중반)이 많은 덕분
이기도  하다.

두번째는 요즘 애들은 주변의 시선과 평가에 엄청
민감해. 불안정한 사회경제적 영향 탓이기도 한데
그러다보니 자존감도 많이 약하고... 쨌든...
이 형이 맘에드는 여자에게 어필하는 방식은 이래.

예를들어 여러명의 여자애들이 있다.
그럼 그 중 가장 덜 이쁜애를 공략하는거지.
오~오늘 이쁜데? 번호좀 따이겠다?
이정도 멘트를 툭 던져주면서 덜 이쁜애한테만
관심을 주는거지... 오늘 너 이쁜데 삼촌이 음료
하나 서비스 줌. 이런식으로.
그리고 정작 맘에 둔 애는 쌩까고 무시하는
일종의 츤테레 전략인거지.

이쁜애가 별로 신경 안쓸거 같지?
이게 몇번 반복되면 그 애 표정에... 난 왜? 하고
억울해 하는 표정이 단박에 드러나지.

그쯤해서 무표정하게 다가가서... 치마가 짧아서
신경 쓰일거 같은데 필요하면 쓰든가... 라고
무릅 담요를 툭 던져주는거야.

이 때,  미묘한 표정 변화를 보는거야.
그리고 휙 돌아서서 넌 이름이 뭐였더라? 하고
빤히 바라보면 그 눈빛에 안도감 같은게 보이지.

사실 이 츤테레 전략은 이쁜 애들일수록 잘 먹혀.
왜냐면 지들이 이쁘다는걸 아니까 당연히 지가
시선의 중심일거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자기가
시선 밖으로 밀리는 상황에 익숙치가 않거든.
그 허를 찌르는거야.

오늘 휴일이라 좀 바쁘니 나머지는 나중에 쓰자.
알량한 밑천으로 정치경제시사 이런 주제에 끼어
나대지 말자... 논게 수준엔 이정도 글이 적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