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안받음... 모르는 번호는 잘 안받는 편임 기분에 따라서 ...받고 안받음 

뭔가 기분이 묘해서 한시간쯤 후에 그 번호를 구글링 해봄 안나옴

어쩔수없이 카톡을 이용함 ( 다 알지 ? 아무걸로 이름지정하고 카톡에서 친구목록 재시작하면

거진 잡히게 되어있음 

오~~~ 대박이 전화를 먼저 함 

3년전쯤 2천정도 투자겸 겸사겸사 돈 빌려준 사람인데 전번 바꾸고 잠수를 탔던거임 

그러나 내가 누구인가 ? ㅋㅋㅋ

성씨가 특이해서 그리고 그의 가정사를 알기에 수도권 분양 아파트 당첨자들을 다 뒤지기 시작함 

딱 맞아 떨어지는걸 발견  발견할 당시가 한 3~4개월전쯤 그때 돈 빌려주면서 받아논 영수증으로 

그 분양권에 가압류 걸어버림 입주지정기간이 거진 다와감 10월 말쯤으로 알고있는데...

가압류 상태로는 등기를 할수가 없음

그러니 자발적으로 법원가서 알아보니 가압류권자가 나로 밝혀지니 전화를 했던거임 

그 당시 영수증에는 2천5백만원이라고 적혀있었나봄 

원금은 2천인데 그래서 말했음 원금만 가져와라 가압류 풀어줄께...

가압류에 들어간 돈은 별도고 그거 푸는 값도 별도인건 고지 하지 못했음 

오늘 늦게 전화한다고 했는데 전화가 안오는걸 보니...어디서 돈빌리나 ???

내돈 먹고 징역간놈은 봤어도 지대루 먹고 튀는넘은 못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