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게임은 중독(질병)과 사행성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앞으로 국내 게임업계가 가챠 시스템의 의존도를 줄여나가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박 같은 경우에는 약물중독하고 유사하게 도파민이 나온다해서 미국 정신의학회 교과서인 정신 질환 통계 메뉴얼인DSM-5 거기서 도박 중독이 중독(질병)으로 인정이 되면서 행동 중독에 대한 개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분류된 것들중 가챠 시스템으로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행성게임물의 세 요소(베팅, 우연놀이, 환전 가능한 보상)중 베팅, 우연놀이 두가지를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보상까지도 섞이는데 환전 이라는 부분에서 걸리지 않을뿐이죠
문제는 의학계에서 게임 경험이 거의 없는 인간의 뇌와 가챠게임을 하는 인간의 뇌와 도박을 하는 인간의 뇌를 구별하거나 공통점들을 계속해서 찾고 자료를 모은다면 그래서 게임으로 분류된것들과 가챠 시스템이 의학계에서는 사행성으로 인정되기라도 한다면 국내 게임업계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를들어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분류된 가챠게임을 할경우 약물중독하고 유사하게 도파민이 나온다는걸 의학계가 인정한다면 국내 게임업계는 어떻게 될까요?
(도파민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질병이 될 수 있는지 찾아보세요)

사행성게임물의 세 요소에 모두 들어 맞아야지만 게임의 사행성을 논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사행성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을 살펴보면 가챠게임들이 바로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