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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공개 질의와 밤까지 이어진 비공개 질의 끝에 해당 공무원의 월북 정황에 대해선 대체로 공감했다. 다만 야당은 북한군에 발견된 후부터 사살되기까지 약 6시간 동안 국방부 등 관계부처의 늑장대응을 질타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한기호 의원은 이날 오후 9시반쯤 비공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의 보고 내용을 보면 월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정황이 선명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