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회장 "미국이 우리에게 원하는 건 죽음 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런정페이 회장이 "미국이 우리에게 원하는 건 죽음 뿐"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반년 만에 공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런 회장은 지난 22일 화웨이 내부 전산망에 올라온 연설 동영상에서 자사에 대한 미국발 규제와 관련, "처음엔 우리가 뭔가 규정을 지키지 않은 줄 알고 자체 감사를 벌였다. 그러나 2·3차 타격이 계속된 뒤엔 그게 아닌 걸 깨달 깨달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10124174838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