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만나는데 데이트 비용이 매번 8대2수준이야

몰론 내가 8

이번주는 여친이 밥한번 사준 16000원빼고 7만 4000원 깨졌다

근데 이번주는 화난 이유가 그런와중에 선물 사달래

2만원정도하는건데 좀 이번주에 돈 깨진거 생각하니까

(원래 매주마다 저런 비율로 비슷하게 깨짐)화가 나더라고

그리고 다음에는 짜장면먹고 싶다고 짜장면 사달래

이게 매주마다 반복되니까 참다가 카톡으로 한마디했어

남자가 돈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아니야(토씨하나안틀림)?

여친이 왜 말을 그따구로 해? 라고 했음 나도 화나서

내가 지금까지 매주 이렇게 썼다고 말하니까 지금까지 자기 만나면서

전부 계산적으로 만난거구나 여친은 이렇게 말하고 있어

그래서 자기가 2정도 썼던 그거 이야기 하면서 나도 너 생각해서 밥사주고 그런거라고 하는데

여친이 백수도 학생도 아니고 공무원인데 (백수라면 100을 내가내도 이해함)

내가 불만토로하니까 여친은 관리비내고 월세내고 뭐뭐하는데 돈깨진다고 그래서 그랬다고(나는 안내나,,)

기분좋게라도 이번주는 너가 많이 냈으니까 내가 낼게 이것도 아닙니다
그냥 어느순간 여친이 밥한번사면 나머지 비용은 전부 내가 내고
공평부담한게 되어버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합니까 형님들

무엇보다 여친이

남자가 돈 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아니야?라고 보낸거에 엄청난 상처를 받은 것으로 보이고 내가 말을 좀 심하게 한것같다고 사과한 상태입니다

지인들이 아닌 제3자의 객관적인 시점에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했으면 저 쌍욕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