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든 부품이 도착했기에 퇴근하고 가서 설치를 완료했답니다

일단 사진 부터 올려봅니다!

모니터 : 삼성 오디세이 5G 
본체 : 5800 + 3070 
책상 : 에이픽스 GD001 1600 + 아레나 제로
기타 : 커세어 보이드 + 귀염 브리츠 + 거치대 + 알루미늄 받침 + 슬립 키보드 + 마우스

일단 오디세이는 화면을 보면 곡율을 크게 못 느끼는데 각도를 다르게 보거나 베젤쪽을을 보면 정말 

휨이 장난이 없구나!! 라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바탕화면 사진이에요



화면이 아니라 주변을 보면 엄청나게 휨이.. 느껴집니다


사용자에게 장단점을 물어봤더니 

책상의 라운딩이 되어있지 않아서 불편할 수 있겠다.

의자의 좌우 흔들림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 사용할 경우 불편할 수 있겠다 
(고정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헤드셋을 착용하면 모르겠지만 수냉보단 공랭이 조금 더 편안하겠다
(물 소리가 정말 나더군요. 전 공랭이라 몰랐지만 수냉에선 정말 소리가 났어요)

모니터는 높 낮이 조절과 초기 세팅만 빼면 정말 마음에 든다 하더군요

장점도 이야기했지만 장점은 좋은 점이기에 빼두기로 할께요

그리고 마우스랑 마우스패드, 거치대를 너무 감동하기에 '어! 어! 알았어!' 라고 대답을.. 
(게이밍 기어들이나 한참을 고민한것보다 이런 소소한것에 감동하다니..)



(자신에 대한 배려가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하는데 좀 미안하더라구요 
ㅡ 손이 큰편에 속하고 핸펀을 매번 모니터 밑에 두는걸 보고 그냥 편하게 사용하라고 준비한건데 말이죠.)

ㅡ 보이드 헤드셋은 완충 후 고장이 일어나는 일을 격어봤기에 포장은 그대로 두라고 일주일 정도 보관하고 했어요
(제가 저 헤드셋때문에 3번 교환 또는 환불을 했기에.. 너무 짜증났거든요! )

물런 선물하고 적어도 치킨이라도 시켜주겠지 했지만..

피자를 제 돈으로 결제 시키는걸 보고 전 포기했더랍니다

몇년동안이나 받기만 하고 해준게 없었기에 너무 미안했는데 오늘 고맙다며 웃는걸 보니 

정말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 였답니다